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석 연휴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개관을 무료 개방한다. 서도호 개인전 등 주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4개관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과천·덕수궁·청주관은 나흘간 정상 운영하며 서울관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관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서도호’ 전시 굿즈인 ‘서도호 도시 비누, 서울집’을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서도호가 실제 머물렀던 집의 형태를 본떠 제작한 비누로, 서울집·런던집·뉴욕집 가운데 서울집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에는 각 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전시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서도호’를 비롯해 ‘MMCA×LG OLED 시리즈 2026: 김 크리스틴 선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 ‘올해의 작가상 2026’,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가 열린다.

덕수궁관에서는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를 관람할 수 있다. 과천관에서는 ‘MMCA 과천 40주년: 빛의 상상들’, ‘로드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가 진행된다.
청주관에서는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한 방혜자 작가의 회고전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를 선보인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 교육동 2층 MMCA 아이공간에서는 양정욱 작가의 ‘그래도 해보던 날들’을 운영한다. 나무 블록 쌓기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호두 던지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추석 연휴에 국립현대미술관 4개관을 활짝 열어 국민들을 맞이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관람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관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관하며 과천·덕수궁·청주관은 나흘간 정상 개관한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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